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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싹 다! 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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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더티블론드로 멀끔하게 염색된 장발의 머리카락.

-앞머리는 짧은 오대오로 나뉘었고, 뒷머리는 포니테일로 높게 올려 묶었다. 허리께를 조금 넘는 길이.

-염색을 자주 했는지 푸석푸석하고 갈라진 결이 위그드라실 내의 캐릭터에도 구현되어있다.


 

얼굴

-감정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있는 고양이상의 얼굴.

-웬만해선 방글방글 웃는 얼굴이라 눈이 얇상하게 접혀 눈동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물론 뜨긴 뜨는지라 구면의 사람들은 라그나ROCK의 눈동자가 금색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살짝 짙은 눈썹, 뚜렷한 쌍꺼풀 그리고 눈에 띄는 애교살과 본인 기준 오른쪽 눈 아래에 작은 점이 특징.


 

의상

-얇게 펄럭이는 철릭을 여미지 않게 입었고, 그 안으로는 테크웨어 룩을 착용했다. 특이한 믹스 앤 매치의 스타일.

-툭하면 착용하는 룩템을 바꾸곤 한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특이한 스타일도 외출할 때마다 다른 옷을 입는 느낌과 비슷한 듯.

-손가락 일부가 뚫린 기능성 장갑 룩템도 착용하고 있다.

-악세사리는 착용하고 있지 않지만 귀에 피어싱 자국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싫어하진 않는다. 선물받거나 좋은 템으로 나오면 착용하기도 한다.


 

체형

-전체적으로 비율이 나쁘지 않은 몸.

-선이 예쁘다는 감상보다는 단단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상체 위주의 잔근육 덕분인 듯. 

-손에 굳은살이 많다.


 

마크

-장갑 룩템의 손등 윗부분에 선명하게 길드 마크가 새겨져 있다.

INFO

공예가

TANK

|라그나ROCK

박철우Park Chul Woo

181cm|70kg

AGE 25

​대한민국

무언가에 몰두해서 제작하는 것에 흥미를 보여, 자연스럽게 공예가에 푹 빠지게 되었다.

다른 생활 직군들도 물론 좋아하지만 공예가만큼 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느낌은 덜하다고 느끼는 듯.

공예품 제작 중 유저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의 공을 들여, 그가 만든 공예품에는 그만의 매력이 서려있다는 평을 자주 들어 라그나ROCK의 이름이 박힌 공예품은 제법 인기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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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LITY

|자유의지

스스로의 신체를 최대 500퍼센트의 효율로 강화시킬 수 있다.

방어구에 상관없이 신체의 방어력을 순간적으로 대폭 증가시켜 잠시간 무적이 되거나, 도약하는 발을 강화시켜 자유롭게 높은 건물 사이를 뛰어다닌다거나 하는 식.

물론 주먹 강화도 가능해서 한 방 한 방 강하게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효과적이고 다방면의 응용이 가능한, 자유로운 느낌이 강한 능력이다.

PERSONALITY

#즐겜러 중의 즐겜러 / #막무가내 / #행동력 좋은 / #활발한 / #눈치보지 않는 / #위기감 없는

-

말 그대로의 성격이다. 오로지 즐겜! 즐겜을 방해하면 접속종료! 노빠꾸 킵고잉의 면모를 가지고 위그드라실에 들어온 시간도 제법 되었는데도 고인물 컨텐츠보다는 라이트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다. 애초에 사람 자체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훅훅 진행해버리는 스타일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던전에서 템렙과 대충 캐릭터를 확인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버려서 깨보는 건 어때요? 하는 제안을 툭툭 던지기도 한다. 

#천재 / #집중력 좋은 / #실력있는 / #몰두하는 

-

하지만 그런 막무가내의 짓을 해도 어느정도 커버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태생적인 천재의 느낌을 팍팍 풍기는 그는 분명 검증되지도 않았고 남들이 어려울 것이라 짐작해 시도하지 않는 플레이들을 서슴없이 진행하더니 대성공을 이루고야 마는 행적을 족족 보여줬던 것이다. 조금 위기감도 없고 막나가긴 하지만 탱커로써의 능력도 출중하다. 

#음악가 / #창의적인 / #표현력 있는 / #예술적 감각의 소유자 / #약간의 4차원

-

그의 천재성은 전투에서도 엿볼 수 있지만, 가장 빛이 나는 곳은 단언컨대 광장의 분수대 옆, 공연 핫플레이스일 것이다. 연주 가능 바이올린을 들고 와서 현란한 연주를 하다가 박수 좀 받고 홀연히 사라지는 둥 본인 마음대로긴 하지만 그 곡들이 본인 자작곡이라는 소문도 돌아다니고, 그의 공예품은 제법 이름이 나기도 했으니까. 

ETC

말투

-초면에 다짜고짜 친한 척 한다고 느낄 수 있을 법한 뉘앙스로 매 순간 말한다. 몇 번 대화해보면 그냥 그게 본래의 텐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가벼운 존댓말을 사용하긴 하는데 외관 상 본인보다 어려보인다고 판단되면 반말을 조금씩 섞어 쓰는 기묘한 말투가 된다. 무례하다거나 추측이 틀림을 지적받으면 고치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지적받기 전에는 고치지 않는다… 

플레이 스타일

-애착 세부 직군은 지크프리트. 선택 이유는 ‘짱 쎄니까’. 애초에 그런 목적이라면 딜러를 하면 됐을 텐데, 이상한 장점 -몹을 근접거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때문에 탱커를 선택한 모양.

-능력이 신체를 강화하는 종류이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나 무기 그 자체의 힘보다는 본인의 신체를 활용한 공격 스타일이 주가 된다. 탱킹도 몸 그 자체로, 공격도 주먹이나 내려찍는 듯한 발차기로. 그래도 완전히 맨몸일 수는 없기 때문에 금이 둘러진 것 같은 디자인의 너클을 애용하고 있다.

-유저들과 소통하는 것도 좋아한다. 물론 상대 유저측에서도 라그나ROCK의 막무가내 모먼트를 좋아할지는 미지수이지만. 광장 대화도, 유저들끼리의 미니게임도, 던전 헬프도 좋아한다. 그것들 전부 즐겜의 범위에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알 수 있는 정보

-호: 위그드라실 내에 구현된 소동물, 광장에서 악기 연주하고 박수받기, 몹 잔뜩 몰고 시원하게 해치우기, 뉴비 속여서 초보던전 정석대로 플레이하고 튀기, 기름에 화끈하게 튀긴 인게임 음식

-불호: 뉴비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미숙한 뉴비 트집잡아서 던전 클리어 늦게 만드는 꼰대

-닉네임의 유래: 멀티 게임은 처음이라서 닉네임 짓기를 곤란해하고 있던 때에 같이 밴드를 하는 친구가 추천해준 것이 ‘라그나ROCK’ 라는 닉네임이었다. 라그나로크와 본인 밴드의 주력 락의 조합으로써 본인도 만족하고 바로 이 닉네임을 선택한 뒤로 단 한 번도 닉변을 하지 않았다.

현재

-니드호그를 공략해서 얻은 상금으로 신상 런치패드와 스피커를 사자! 라는 한 줄 정도의 목적으로 카타콤에 가입했다. 이전에는 무길드였고 뉴비였을 적에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했던 길드가 귀찮다고 생각해 나온 이후로는 처음으로 길드에 소속된 상태.

-즐겜러라서 이전까지는 퍼스트 클리어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엔 니드호그 공략에 다들 집중하고 있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

오프

-친해진 유저들과는 종종 연락처를 나누고 오프라인에서도 얼굴을 보는 시간을 가지는 듯. 위그드라실 뉴비일 적에 초면의 악질 유저한테 서슴없이 연락처를 주고 스팸 문자를 잔뜩 받은 이후로 약간의 경계심은 생겼지만 여전히 커다란 경각심은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오프를 한 유저들이 알 수 있는 정보: 본명 박철우, 20살 중후반, 게임과 똑같은 태도, 무명 밴드 소속 

TEXT RELATIONSHIP

|다알리아

제유하

화려해요! 춤도 잘 추고, 노래도 부르는 사람! 언제였더라? 1개월인가 2개월인가 전에 분수대 옆에서 즉흥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나비처럼 오더니 벌처럼 춤 췄어요. 욕이냐고요? 완전 칭찬인데요~?! 제가 꽃이고 다알리아 친구님이 나비인 것도 아녜요. 혼자 꽃잎도 날리고, 바람처럼 춤추고 사람들을 불러오는 힘을 가졌어요. 마음에 들어요!

알고보니까 엄~청 유명한 사람이던데, 언젠간 꼭 우리 밴드 공연을 보고 춤추게 하고 싶어요. 짱 좋고 멋진

친구님!

|스카이

강하늘

우아아아아아아악!!!! *금강불괴 키고 모든 몹의 어그로를 끌며 신나게 질주하는 소리*

스카이 친구님! 이 험난한 위그드라실 세계에서 이렇게 잘 맞춰주는 친구, 엄청 귀해요. 말도 재밌게 받아줘요! 던전에서 척척 합을 맞춰서 빠르게 친구가 됐는데 이젠 바깥에서도 봐요. 아, 저번에 친구님이 추천해줘서 같이 했던 다른 게임도 진짜 흥미진진했는데. 스카이 친구님이랑 있으면 한 순간도 심심할 틈이 없어서 진짜 완전 좋아요. 생각난 김에 던전 돌자고 귓말 넣어봐야지!

|사카린

차현아

완전 좋은 사람. 응, 진짜진짜 좋은 사람. 내 식으로 비유하자면, 작곡프로그램 입문자에게 구매부터 악기 사용에 작곡까지 알려준 사람!! 위그드라실 선생님 같은 친구님인데 막 시작한 저한테 게임 방법을 가르쳐준데다 샐러드랑 뭔가 신기한 생선 튀김이랑 체력 물약이랑 레벨 장비랑 룩템이랑 (약 3분간 더 주절거림이 이어졌다.) 사줬어요. 사카린 친구님 없었으면 접었을지도 몰라...! 니드호그의 뿔을 뽑아다가 선물해서 그간의 빚을 갚아주고 싶어요! 뿔 드랍 안 되나? 모르겠네. 아무튼, 이번엔 사카린 친구님을 지키는 최고의 탱커가 될 테니까 맡겨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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