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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8시 레이드 뛴 도적님,

하라는 딜은 안하고 파티원 시간만 훔쳐서 부자되셨나요?”

박소진_사건사고게시판_반신.png

얼굴에 “종이쪽지(히든)” 을 쓰고 다닌다. 흰 종이 위에 X-X 얼굴이 대충 그려진 모양.

기간한정 이벤트로 나눠준 가면 아이템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맨 얼굴을 본 사람이 거의 없어 어느 랭커나 유명 스트리머의 부계라거나 유명인이라거나 혹은 지독한 사기꾼이라는 소문이 뒤따르지만 어느것 하나 신빙성 없었다.

이 외에도 거의 신체 노출이 없는 장비류를 애용한다. 착용장비는 자주자주 기분에 따라 바뀐다.

최근에는 가벼운 점퍼에 평범한 단색의 하의와 장갑.

등 뒤로 비끄러맨 장난감 물총같은 저격총이 눈에 띈다.

지난 여름 이벤트때 나온 장난감 저격총. 플라스틱 물총 모양으로 알록달록하다.

그 위로 낙낙한 로브 하나를 더 뒤집어 쓰기도 한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봐서는 까만 머리칼에 그럭저럭 평균체격. 어디로 보나 크다는 느낌은 없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팔랑팔랑한 분위기.

장비 스타일도 언행 역시 마찬가지.

진중한 판타지 세계관을 즐기거나 어느 하나 컨셉을 잡기보단 그냥 편하고 만만해보이는 착장을 주로 입었다.

그래도 항상 장비는 풀파밍 상태를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가끔 알록달록한 풍선을 손목에 묶고 다닌다던가 괴상한 동물탈 등을 쓰기도 한다.

길드 마크는 입고있는 상의 점퍼 등판에 크게 박아넣었다. 로브를 위에 걸치는 경우도 있어 로브 소매에도 수놓아져있다.

점퍼는 대학생들 자주 입는 그거같지 않냐며 조금 들떠했던건 덤.

INFO

요리사

HEAL

|사건사고게시판

박소진Sojin Park

172cm|80kg

AGE 42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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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LITY

빛의 탄환을 생성해 쏠 수 있다.

능력은 탄환 생성까지로 발사는 장비의 도움을 받아야하며 장비의 능력치에 따라 성능도 달라진다.

충전하는 힘의 속성에 따라서 치유도 공격도 가능해진다. 반짝반짝 빛나는게 특징.

적중한 대상을 회복시키지만 각종 버프와 디버프 해제를 위해선 추가적으로 탄환을 재충전해야한다.  따라서 연사가 불가능하며 개인의 근접스킬이나 방어스킬이 미흡한 관계로 멀리서 쏠 수 있는 저격총을 선호한다. 다른 총기류 역시 활용 가능.

PERSONALITY

! 가벼운 !

“ 태평하지. 여유롭고, 걱정도 없고 생각도 없고. “

항상 여유롭고 태평하다. 긍정적인 성격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아무튼 까불까불 가벼운 언행과 생각은 다름 없다. 나름 이성적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심각한 상황에선 입을 다물 줄 알지만 어지간한 상황에선 보는 사람 속 터질만큼 여유롭고 한가롭게 수다나 떨고 있다. 장난기가 많고 시덥잖은 농담도 좋아한다. 

! 알 수 없는! !

“ 생각이 없다고? 그냥 무슨 생각인지 모르는거지. “

속을 알 수 없는 깊은 눈, 빙글빙글 웃는 얼굴.

어떤 일을 당해도, 어떤 말을 들어도 늘상 생글생글 웃고있다. 피곤하거나 힘들거나 슬프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해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바람에 돌아가는 바람개비 마냥 휙휙 돌아가는 마음도 한몫 한다. 까다롭지 않지만 피곤한 변덕쟁이.

! 사랑 !

“짜식, 고맙다! 사ㄹ- “

“그 망할놈의 사랑해 소리좀 그만 해! “

입에 달고 사는 ‘사랑해’ 소리를 귀담아 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시도때도 없이, 다짜고짜 날리는 사랑고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그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거나 지나치게 고지식한 사람일 것이다. 적극적인 애정표현. 사랑이 가득하다고 본인 스스로를 설명하지만  역시나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진정한 사랑과 어떻게 구분하느냐 하면, 보상 상자 깔때 알 수 있다. 안광없는 썩은 생선눈깔이 유일하게 반짝반짝 빛날때가 바로 각종 보상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들어오는 순간이니까. 

! 엉망진창, 하지만 유능한 !

“그 양반? 얼렁뚱땅 넘어가지만 그럭저럭 일은 좀 하더라.. “

그를 처음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어떻게 믿고 일을 맡기느냐 했다. 실제로도 실실 웃으며 휘적휘적 다른 사람들과 수다나 떨기 일수. 하지만 의외로 일은 착실하게, 완벽하게 잘 해냈다. 운이 따라주기도 했으며, 나름 본인은 열심히 했다고. 실제로도 다양한 분야의 잡일에 능숙하다. 

! 나이값... !

“아, 유치하게 진짜...! “

나이값 못한다. 평소에는 실실 웃고 다니다가도 한번 불이 당겨지면 호전적으로 왁왁거리며 달려들기도 하고 치사하고 졸렬하게 드잡이질 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덕분에 알게 모르게 적이 많은 편. 본인은 크게 문제 없다지만 사이가 나쁜 플레이어들과는 극악무도하게 나쁘다. 벌써 차단창에 사람이 한가득.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기편 사람들은 알뜰하게 챙기기 때문에 아군으로 두면 제법... 안정적이고 편하다.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은 잘 하는 편으로 아무한테나 무턱대고 시비트는 성격은 아니니 크게 문제는 없다. 아마도.  

ETC

사건사고게시판

말 그대로 ‘닉값’을 한다. 게임 관련 사이트의 사건/사고 게시판에 자주 등판하는 이름. 본인이 누군가를 올려 불판에 불을 지피기도 하며 종종 본인이 올라 불타기도 했다. 구질구질한 뒷끝이며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언변으로 유명..하다면 유명한 ‘키보드워리어’.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큰 범죄를 저지르진 않아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있다. 본인도 스스로의 행적을 떠벌리고 다니지도 않는다. 대충 살펴봐도 개인간의 말다툼이나 가벼운 시비에 가까워 시덥잖은 일이 대부분이다. 주로 하드 콘텐츠에서 장비불량이나 비매너플레이, 잠수 등의 유저들과 드잡이질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무턱대고 덤비는 쌈닭은 아니다. 자극당하지 않으면 얌전한 플레이어.

나이불문 성별불문. 이라지만 대충 감은 잡힌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성인남성.

좋아하는건 설렁설렁 떠들면서 가볍게 이런저런일을 하거나… 확률성 랜덤 가챠 상자 개봉하기. 싫어하는건 각종 확률 싸움에서 패배하기.

플레이 스타일

가벼운 콘텐츠

각종 채집이나 제작에 관심이 많다. 이런저런 잡다한 정보 다수보유.

...라고는 하지만 사실 대부분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들이다. 생활직은 말 그대로 가볍게만 관심 가지고 즐기는 정도.

가볍게 사람들과 떠들고 설렁설렁 던전이나 레이드 뛰는것 역시 좋아한다. 게임은 놀면서 하는거지~! 하는 마인드.

하지만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각종 아이템을 보면 눈이 돌아간다. 목숨걸고 파밍하는편. 대부분 극악무도할만큼 운이 없어 보는 눈 앞에서 다른 이들에게 (정당한 방법으로 분배되는) 뺏기는 경우가 많다.

  • 하드 콘텐츠

  • 각 시즌별 레이드/던전이 새로 나오면 보통 선발주자로 뛰고있다. 장비 파밍과 새로운 드랍 아이템등이 목적. 

  • 장비 강화나 희귀 아이템등에 목숨거는 플레이어. 말 그대로 목숨 걸었다. 운은 좋지 않은편.

  • 가볍게 즐길땐 한없이 엉망진창 가볍지만 이런 일에는 목숨걸고 진지하게 임하는 편이다. 보통 이러다가 파티원과 싸우고 사건/사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댓글 창에서 한바탕 하는 편. 하드 콘텐츠에서 준비 없이 오는 사람이 싫다나.

  • 주로 하는 일

  • 가챠 상자 까다가 파산하기, 확률성 드랍 아이템을 얻기 위해 한참동안 고생하다가 초행길 단번에 얻어가는 파티원 보고 망연자실하기, 장비 강화를 위해 재산 탕진하기, 이상한 룩템 입고 광장에 서있기 등.

TEXT RELATIONSHIP

|조

이수연

“날 욕하려거든 파밍 같이 돌고 해주라. ”

아~ 그 쬐끄만한 팔랑팔랑한 친구? 근데 이렇게 부르면 안돼. 걸리면 칼맞아. 진짜로. PVP필드로 멱살잡혀간다? 아무튼. 처음 봤을때도 그랬어. 딜을 칼들고만 하는게 아니야. 진정한 딜은… 입에서 나오지. 틀린 말을 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단언컨데 그만큼 딜 뽑던 딜러는 몇 안된다, 진짜로. 그래서 같이 파밍좀 돌고 레이드 밀자고 사정을 해도 씨알도 안먹혔어. 왜 그 소중한 딜을 피빕에서만 뽑아대는지. 알다시피 PVP랭킹전 보상은 죄다 귀속템이란말야. 좀 더 보람차고 소중한, 거래가능한 파밍을 돌자고! 다른 랭킹전 보상도 좋은게

많다고!

|IIlIIIllIllIlIlI

설다나

“비밀친군데, 일급기밀이라서 우리끼리도 비밀인듯…? ”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그 친구더라고. 그으… 있잖아, 왜. 아무튼! 이전부터 알고 지냈었어. 둘 다 그때랑 닉이나 이것저것 달라졌지만. 물론 아는척 하는걸 싫어할 순 있지만, 솔직히 손 맞춰본게 한두번이여야지. 목소리나 플레이 방식이나 이름이나... 성격은 좀 많이 (많이.) 얌전해진것 같다만. 바코드닉 하면 유명하지~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내 책임도 좀 있다 싶고… 그래도 나름 친했었으니까. (잠깐, 이거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지? ) 우리 제법 잘 맞는 짝힐이였다니까, 정말로? 아무튼! 반갑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비밀이야. 듣고싶으면 허락 받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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